2009. 11. 9. 13:41

How to Read a Paper








캐나다 University of Waterloo의 David R. Cheriton School of Computer Science
S. Keshav교수의 How to Read a Paper입니다.

일상처럼 paper를 읽어야 하는
우리와 같은 researcher들에게 paper를 효과적으로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Paper를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어떻게 읽으라는 교육은 받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Keshav 교수가 제안하는 3 pass 방식으로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만
실제로 paper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읽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Keshav 교수는 computer science 전공 교수지만
우리와 같은 health science 분야의 reading에도
잘 적용되는 글입니다.

저 역시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이 방법으로 paper를 읽고 분석하도록 가르치고
꾸준히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THREE PASS METHOD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nThree-pass method
qThe first pass gives you a general idea about the paper.
qThe second pass lets you grasp the paper's content, but not its details.
qThe third pass helps you understand the paper in depth.


처음 읽을 때는 그 paper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두번째 읽을 떄는 그 paper의 핵심 내용들을 읽는 것입니다.

세번째 읽을 때는 그 paper를 깊이 이해하며 읽는 것입니다.

각 단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n The First Pass
a quick scan to get a bird's-eye view
take about five to ten minutes
Consist of the following steps
Carefully read the title, abstract, and introduction
Read the section and sub-section headings
Read the conclusions
Glance over the references, mentally ticking of the ones you've already read

처음 읽을 때는 paper 전체를 조망하는 것입나다. 제목, 요약, 서론 등을 읽고 소제목들을 읽은 후 결과를 봅니다. 약 5분에서 10번 정도 걸립니다.


n The Second Pass
Read the paper with greater care
n Take up to an hour
Consist of
Look carefully at the figures, diagrams and other illustrations in the paper.
Pay special attention to graphs.

두번 째 읽을 때에는 아까보다 좀 자세히 봅니다. 특히 그림과 도표, 특히 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과정입니다.


n The Third Pass
The key to the third pass is to attempt to virtually re-  implement the paper
By comparing this re-creation with the actual paper, you can easily identify not only a paper's innovations, but also its hidden failings and assumptions.
This pass can take about four or five hours for beginners, and about an hour for an experienced reader.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 paper를 재구성한다는 생각으로 읽습니다. 학술지의 편집인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지죠. 이 과정을 거치면 감추어진 실수나 가정 들을 찾아넬 수 도 있습니다. 초보자는 네다섯 시간, 경험이 쌓이면 약 한시간 정도면 할 수 있습니다.





자~ Paper를 많이 읽읍시다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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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Med 개편 안내

현재 PubMed는 1948년 이후 1,900만 건의 Citation을 제공하고 있는 의학 최고의 Database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어제 부터 새롭게 개편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전면 개편이라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이 다른 기능으로 통합된 부분도 있고, 위치가 변경된 부분도 있어 간단하게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1. Limit (제한), Preview/Index, History (결합) 기능인 Feature Tab 매뉴가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검색창 옆 Advanced Search에 모두 통합되어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2. Clipboard 가 화면에서 바로 보이지 않고, 한 개 이상의 문헌이 저장되어야만 오른쪽 상단에 링크가 제공됩니다.
  
3. PubMed 검색 결과를 EndNote로 반입하는 기능이 간편해졌습니다. Send to 매뉴에서 file을 선택한 후 저장 형식에서 MEDLINE으로 지정한 뒤 저장하시면 됩니다.

 
4. My NCBI 에서 자신의 논문을 관리하는 매뉴인 Bibliographies에서 PubMed에 수록되지 않은 논문도 직접 입력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My NCBI의 Filter 설정에서 직접 검색어를 만들어서 추가할 수 있는 Custom Filters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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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서의 포토샵 사용 [PhotoShop 대체]


넷북에서 포토샵이 돌아가느냐? 쓸만하냐? 물어보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만큼 포토샵은 활용도도 높고 많이 사용되는
윈도우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넷북에서 포토샵이 돌아가기는 합니다
약간씩의 버벅거림을 참으며
또한 작은 화면에 만족해가며 쓰기에는요...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포토샵을 정품으로 쓰시냐?"라는 문제입니다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분이 몇이나 계실까요? ^^

넷북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기존 포토샵을 대체할 만큼 기본기 탄탄한 
무료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paint.net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포토샵이 갖춘 기능을 제대로 다 갖춘 기본기 탄탄한 프로그램입니다
메뉴도 한글화되어 있어 편리하고
무엇보다 작고 가벼운 용량이 훌륭합니다
 
  
여러 곳에서 수상도 했습니다











 
 
넷북에서 가볍고 편리한 그래픽 툴을
그것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2009. 11. 4. 16:59

윈도우 7 날씨 가젯 오류

요즘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대학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부가세 포함, 43,890원에 정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방법은 위의 링크로 가서 간단히 클릭만 하면 됩니다



단 구입 신청 조건은 .ac.kr 또는 .edu 로 끝나는 메일 주소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아직 대학원생이라(^^)
학교 이메일을 사용해 합법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졸업했지만 재학시 받은 학교 이메일로 구입한 분들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깔고 써보니 이것 저것 색다르고 신기하더군요
다만, 맘에 안드는 기능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 쓸 수 있는 여러가지 가젯이 있는데
이 중 날씨 가젯이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시절부터 있었던 에러라고 하는데
새로운 OS를 팔면서 수정하지 않고 판매한 것이 
영 맘에 안듭니다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가젯 폴더에서 기존의 날씨 가젯을 삭제합니다.
그런 다음 "온라인에서 다른 가젯 가져오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이동한 웹페이지에서



다른 바탕화면 가젯 보기를 선택하면

짜잔~
제일 먼저 보이는 날씨 가젯이 있을껍니다
이것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날씨 가젯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림과 같은 멋진 날씨 가젯입니다

이 정도 퀄러티면 쓸만하죠?



비스타시절부터 문제 많았던
작동하지도 않는 구버전 가젯을 넣어서 판매하는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살짝 이해 안되기는 합니다




2009. 10. 18. 15:40

물리치료의 이론적 모델

1. Hislop의 개념적 모델(conceptual model)


병리운동학(pathokinesiology)과 운동기능부전(movement dysfunction) 모델 



2. 물리치료의 기능적 모델(functional model)

 

병리운동학적 모델(pathokinesiology model)의 대안적인 물리치료의 광의의 이론(grand theory)



이 모델의 아래 세 단계는 Hislop의 모델과 동일하다. 이 기능적 모델의 차이점은 운동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적인 문제를 중요시하며, 이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물리치료가 요구된다는 모델이다. 이 모델에서는 운동(motion)보다는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 높은 수준의 목표가 된다는 특성을 갖는다.


※ 참고문헌: 권오윤 등. 최신물리치료학개론. 탑메디오피아.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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